‘귀농·귀촌의 메카’ 예산군, 더 탄탄해진 지원책
현장실습교육 등 1억7600만원 투입
2021-04-05 강명구 기자
5일 센터에 따르면 매년 1000여명 이상이 예산으로의 귀농을 상담하고 있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378명이 귀농, 7984명이 귀촌하는 등 코로나19에도 귀농·귀촌인의 발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센터는 귀농인 유치 확대와 안정적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해 귀농·귀촌 지원 활성화 조례를 전부 개정해 귀농·귀촌지원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사업지원에 관한 사항 전반을 정비했다.
올해에는 10개 사업에 1억 7600만원을 투입해 △주택수리비 지원사업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귀농·귀촌 교육 △귀농창업활성화 지원사업 △귀농인의 집 운영 등을 추진하면서 귀농인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내달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예당호 출렁다리를 찾은 타 지역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즉석상담 △귀농 및 예산농산물 관련 설문조사 △귀농인 재능기부 홍보 이벤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동 귀농·귀촌 상담실 등을 통해 예산군의 다양한 귀농 지원정책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라며 “귀농·귀촌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