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맞춤형복지비 예산 205억원 조기집행
2021-04-05 나운규 기자
도교육청은 올해 만 45세 교직원에게 50만원, 만 50세 이상 교직원에게 2년마다 20만원의 특별건강검진비가 신설·배정돼 정밀한 종합검진으로 중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정규직 교직원과의 차별 해소를 위해 기간제 교원의 기본점수를 100점 인상하고, 근속점수를 최대 30년까지 300점을 부여했다.
아울러 맞춤형복지비 자율항목인 전통시장(온누리) 상품권 18억원을 배부 완료했다.
상품권은 도내 모든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복지비 조기집행율을 목표한 대로 달성한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전 기관과 교직원이 적극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