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금토드라마 '안투라지'가 시청률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12일 방송된 tvN '안투라지' 4회는 시청률 0.7%(전국 유로 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회 방송(1.6%)과 비교해 0.9%P나 하락한 수치다. 특히 이날 시청률은 '안투라지'가 기록한 첫 0%대 시청률이다.

'안투라지'는 2004~2011년 8년 동안 8개 시즌이 만들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모은 미국HBO의 동명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것으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이동휘 등 명배우들이 총출동하는 것은 물론, 100명이 넘는 스타 까메오의 출연 소식이 더해져 큰 성공이 예상됐다.

그러나 '안투라지'는 지난 4일 첫 방송에서 2.3%의 시청률을 기록한 뒤, 2회 1.2%, 3회 1.6%으로 줄곧 하락새를 보여왔고 결국 0%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tvN '안투라지'는 연예계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 영빈(서강준 분)과 그의 친구 호진(박정민 분), 준(이광수 분), 거북(이동휘 분)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조진웅 분)과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