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유체이탈과 순간이동을 해본 적이 있다"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술을 먹을 때 옆에 테이블에 음식을 남기면 아깝더라. 그래서 난 가져 온다"면서 "어느날 옆을 봤는데, 안주를 남겨서 내 테이블로 가져왔는데, 두 분이 다시 들어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시 들어온 두 분이 없어진 안주를 찾더라. 그 때 너무 당황해서 유체이탈을 경험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그는 죄책감을 느껴 다시 똑같은 안주를 사드렸다고 밝혔다.
또한 심형탁은 지하철에서 빈자리를 확인하고 의자에 앉으려는 순간 갑자기 한 아주머니가 나타나는 순간이동을 겪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날 심형탁은 과거 2005년 사법고시에서 1차 합격자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린 적이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