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심형탁 '엉뚱' 매력… 유체이탈·순간이동 경험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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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 심형탁 '엉뚱' 매력… 유체이탈·순간이동 경험담 공개
  • 온라인팀
  • 승인 2016년 11월 17일 12시 23분
  • 지면게재일 2016년 11월 17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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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배우 심형탁이 기이한 현상을 경험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는 심형탁, 송재희. 트와이스 정연과 사나, 이상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유체이탈과 순간이동을 해본 적이 있다"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술을 먹을 때 옆에 테이블에 음식을 남기면 아깝더라. 그래서 난 가져 온다"면서 "어느날 옆을 봤는데, 안주를 남겨서 내 테이블로 가져왔는데, 두 분이 다시 들어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시 들어온 두 분이 없어진 안주를 찾더라. 그 때 너무 당황해서 유체이탈을 경험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그는 죄책감을 느껴 다시 똑같은 안주를 사드렸다고 밝혔다.

또한 심형탁은 지하철에서 빈자리를 확인하고 의자에 앉으려는 순간 갑자기 한 아주머니가 나타나는 순간이동을 겪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날 심형탁은 과거 2005년 사법고시에서 1차 합격자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린 적이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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