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교육청은 31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한국디지털뉴스협회서 보급하고 있는 e-NIE(디지털 뉴스 콘텐츠 및 온라인 수업지도안) 서비스의 2017년도 운영학교 담당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대전지역 초중고 10개교의 담당 교사들이 참여했고, 개편된 e-NIE 서비스 이용방법, 교과와 연계된 NIE 수업지도안 제공 방법, e-NIE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e-NIE 담당 교사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신문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독서 토론 수업 및 논술 활동에 활용하여 학생들의 창의력과 논리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수가 이루어졌다.
e-NIE 서비스는 대전·충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충청투데이가 참여하고 있고, 전남지역 무등일보 등 전국 80여개 언론사의 디지털 신문을 활용하여 교사가 원하는 기사와 사진을 스크랩 하거나 편집하여 손쉽게 수업지도안을 제작할 수 있다.
자유학기제 시행에 발맞춘 e-NIE 프로그램은 진로 탐구 스크랩북, 신문 제작 실습 등 신문을 활용한 교육이 가능한 도구로서 학교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한편, e-NIE는 다양한 오프라인 신문 지면의 활용 부족, 수업지도안 작성의 어려움 등 기존 NIE 수업에서 불편한 부분을 디지털 뉴스 콘텐츠를 활용하여 기존의 NIE수업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신문 준비 없이도 신문수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국 1,000여개 학교에서 이용되고 있다. 문인수 기자 mooni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