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대마초 혐의 인정…검찰,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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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대마초 혐의 인정…검찰,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구형
  • 온라인팀
  • 승인 2017년 06월 29일 13시 32분
  • 지면게재일 2017년 06월 2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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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그룹 빅뱅의 탑(최승현)이 자신의 대마초 흡연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사과했다. 29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형사8단독)에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탑의 첫 공판이 열렸다.

보도에 따르면 공판에 참석한 탑은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잘못된 판단으로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했습니다"라며 "뼈져리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처벌이라도 달게 받겠습니다"라고 반성과 사과의 말을 전했다.

앞서 탑은 지난해 10월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A씨와 총 네 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의무경찰로 복무하던 탑은 서울강남경찰서에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에서 서울 양천구의 서울청 소속 4기동단으로 전출됐다.

현재는 의경 직위에서 해제된 상태다.

이날 검찰은 탐고 공범인 A씨에 관한 공소 사유를 밝혔고 징역 10월 및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 한편 이 재판에 대한 선고는 오는 7월 20일에 열릴 예정이다. 온라인팀 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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