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은 이날 자신을 응원하러 온 팬들 앞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여러분 곁을 잠시 떠나게 됐다. 아쉬운 마음도 크지만 지금까지 미뤄왔던 숙제를 드디어 해결하는 기분이라 홀가분하다. 잘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임시완은 2010년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연계계에 데뷔했고 2012년 '해를 품은 달'에서 연기를 통해 배우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트라이앵글', '미생', 영화 '변호인', '오빠생각',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에 출연하며 배우로써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또한 입대 전까지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 출연해 오는 17일부터 TV를 통해 팬들과 만나게 된다.
한편 임시완의 입대를 응원하기 위해 이날 아침부터 많은 팬들이 모인것으로 전해졌다.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