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문규현 원소속팀 롯데와 계약…3년 총액 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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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문규현 원소속팀 롯데와 계약…3년 총액 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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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년 11월 08일 13시 08분
  • 지면게재일 2017년 11월 0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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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2017년 자유계약선수(FA)를 취득한 문규현이 원소속팀인 롯데와 계약을 체결했다. 8일 롯데 자이언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문규현 선수와 2년 + 1년, 총액 10억원의 조건으로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2002년 2차 10라운드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문규현은 통산 863경기에 나서 타율 0.247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꾸준히 100경기 이상 출전하며 안정적인 내야 수비와 작전 수행 능력으로 팀에 기여해 왔다.

문규현은 "16년 동안 롯데에서만 뛰었기 때문에 팀과 나를 나누어 생각해 본적이 없다. 지금까지 또 앞으로도 계속 한 팀에서 야구를 할 수 있게 해준 구단에 감사하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의 사랑에 보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맡은 역할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계약 소감을 전했다.

문규현의 계약은 FA시장이 열리자마자 나온 것으로 2017년 FA 계약 1호로 기록됐다. 한편 롯데는 문규현 외에도 강민호, 손아섭, 최준석, 이우민 등이 FA를 취득해 향후 이들의 계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팀 cctoda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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