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감 후보들 마지막 지지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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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감 후보들 마지막 지지호소
  • 이선우 기자
  • 승인 2018년 06월 12일 18시 58분
  • 지면게재일 2018년 06월 13일 수요일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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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감 후보들은 6·13 지방선거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12일 일제히 보도자료와 공약발표 등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지철 후보는 이날 지지호소 대신 공약발표를 통해 부동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 후보는 “평생교육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것”이라며 “평생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평생교육 정책의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초졸·중졸 인정 어르신 문해교육 확대 △방송통신중학교 추가 신설 △평생학습 지원 실버 프로그램 운영 △지자체도서관·교육청도서관·학교도서관 통합운영 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명노희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 표의 행사가 충남교육을 바꿀 것이 될 거라며 투표를 반드시 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명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충남도민의 알 권리를 막고, 교육을 바로 펼쳐 나가야 할 충남교육청의 청렴도가 추락한 상황에서 어찌 아이들의 교육이 잘 될 수 있겠느냐”며 “도민의 냉철한 선택을 한 표의 투표로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조삼래 후보는 “지금 충남 교육의 수능성적이나 기초학력 수준은 날개 없는 추락 그대로이다”라며 “특히 최근 4년간의 수능성적은 초라하기 짝이 없다. 제가 교육감에 나선 것은 추락이 아닌 비상하는 충남 교육을 만들기 위해서이다”라고 했다.

조 후보는 “교육은 학생 자신의 미래이고, 가정의 미래이며, 국가의 미래”라며 “조삼래가 고교 사전입학제도를 통해 학생들과 교육 가족의 바람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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