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사 양승조 당선인 인수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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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사 양승조 당선인 인수위 가동
  • 이선우 기자
  • 승인 2018년 06월 18일 19시 24분
  • 지면게재일 2018년 06월 19일 화요일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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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더 행복한 충남준비위’…
6개 위원회·1개 특위 구성

양승조 충남지사 당선인의 민선 7기 충남도 인수위원회가 19일 본격 출범한다. 양 당선인의 충남도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측은 18일 충남도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도청 별관에 인수위 사무실을 마련하고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수위의 공식 명칭은 ‘더 행복한 충남 준비위원회’로 정해졌다.

명예위원장에는 이명남 당진교회 원로목사가 위촉됐고,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국회의원이 위원장을 맡았다. 부위원장은 김영만 충남치과협회 중앙회 부회장, 지진호 건양대 부총장이 맡는다.

인수위는 6개 위원회와 1개의 특별위원회로 구성됐으며, 40명 규모로 꾸려질 예정이다. 또 각 위원회를 지원하는 자문단도 70~80명 규모로 구성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맹창호 인수위 대변인은 “각 위원회에서 도정 전반에 대한 검토를 하게 된다”라며 “특위의 경우 평소 당선인의 정치적 철학과 도민에 약속한 가장 중요한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과제를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맹 대변인은 인수위 활동기간에 대해 “양 당선인이 도지사로 취임하는 내달 2일 전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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