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허브 충남서 산업미래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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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허브 충남서 산업미래 그린다
  • 이선우 기자
  • 승인 2018년 07월 12일 20시 03분
  • 지면게재일 2018년 07월 1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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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12일부터 14일까지 태안군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에서 '제14회 충남디스플레이산업 발전 워크숍'을 열고, 디스플레이산업 관련 기업의 투자·기술개발 동향 등 정보를 나눈다.

이번 워크숍은 (재)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가 주최하고 충남디스플레이센터,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열린 것으로, 약 200여 명의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플렉서블 OLED를 포함한 4차 산업혁명 시대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시장분석, 기술개발, 동향분석 및 발전방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관련 기업들의 의견교환이 이뤄진다.

첫날인 12일에는 UNIST 대학 김학선 교수가 '미래디스플레이 기술동향'이라는 기조 강연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산업의 신기술 흐름을 제시한다.

또 미래에셋대우증권 김철중 연구원이 'BLUE TV와 포터블 스마트폰 시장전망'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조융주 박사가 '스마트 팩토리 최근 산업동향 및 참여기업 도입전략'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13일에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이상진 본부장이 충남도가 정부 예타사업으로 추진 중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계획 및 진행상황을 설명한다.

이건호 도 미래성장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날로 경쟁이 치열해져가는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세계 1위인 한국, 그 중심에 있는 충남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알리고 업계 전문가들의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해 충남디스플레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swly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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