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첫 시범경기 선발등판서 1이닝 무실점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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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첫 시범경기 선발등판서 1이닝 무실점 호투
  • 연합뉴스
  • 승인 2019년 02월 25일 08시 43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2월 2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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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렌데일[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의 스프링캠프에서 첫 라이브 피칭을 하고 있다. 2019.2.20 kane@yna.co.kr
▲ (글렌데일[미국 애리조나주]=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의 스프링캠프에서 첫 라이브 피칭을 하고 있다. 2019.2.20 kane@yna.co.kr
류현진, 첫 시범경기 선발등판서 1이닝 무실점 호투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시즌 첫 시범경기 등판에서 호투하며 새 시즌 전망을 밝혔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동안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는 1회초 상대 팀 첫 타자 콜 칼혼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무사 1루 위기에서 2번 타자 피터 브루어스를 좌익수 뜬 공으로 잡으며 첫 아웃 카운트를 올렸다.

이후 3번 타자인 포수 케반 스미스를 우익수 뜬 공으로 요리하며 두 번째 아웃 카운트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마지막 타자 제렛 파커를 삼진으로 깨끗하게 잡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다저스는 1회말 공격에서 상대 팀 선발투수 헤수스 카스티요가 크게 흔들린 틈을 타 대거 4득점을 올렸다.

예정대로 1이닝을 소화한 류현진은 2회초에 데니스 산타나와 교체됐다.

한편 이날 류현진은 포수 러셀 마틴과 처음 호흡을 맞췄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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