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방노동사무소에 따르면 29일 청원, 증평, 진천, 괴산지역에서 공사금액 20억원 이상 공사를 시공하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30일부터는 올해 산재가 발생한 기타 업종의 사업주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 일정은 30일 청주시, 31일 청원· 괴산· 증평, 9월 1일 진천· 보은· 영동· 옥천 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말 현재 산업재해자 수가 828명이고 재해율은 0.39%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재해자 수는 8명, 산재율은 5.13% 감소했으나 지난 5월까지 재해자가 증가 추세를 나타내 올해 재해율 0.71% 달성이 어렵다고 판단해 이뤄지게 됐다.
올해 산업재해 발생 현황을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이 19.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기타 각종사업이 14.9%, 식료품제조업이 6.4%로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