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물원, 개띠해 주인공 재롱잔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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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물원, 개띠해 주인공 재롱잔치 연다
  • 이인회 기자
  • 승인 2006년 01월 20일 00시 00분
  • 지면게재일 2006년 01월 20일 금요일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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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내달 12일 애견대축제
 때로는 충성스런 신하처럼, 때로는 한 가족처럼 사람과 가장 친숙한 동물, 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재롱잔치를 벌인다.

대전동물원은 병술년 개띠 해를 맞아 혜천대 애완동물과, 백제애견훈련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오는 2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애견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축제기간 중 매주 토·일요일과 설연휴 동안 동물원내 특별무대에서는 원반던져 물어오기, 장애물 뛰어넘기, 장바구니 물고걷기, 제식훈련, 워킹쇼 등 영리한 애완견들이 각종 묘기와 장기를 선보이며 훈련견과 조련사, 동물캐릭터들이 함께하는 퍼레이드 및 사진찍기 행사도 마련한다.

설연휴에는 풍성한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동물원은 원내 벽천관장에 민속존을 구성, 마당쇠가 진행하는 투호던지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굴렁쇠놀이, 대형윷놀이 등 민속놀이 경연대회를 통해 푸짐한 선물을 선사하고 동물원 전속 J&H 댄스팀의 국내외 유명가수 이미테이션 공연 및 이색조류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열대조류특별전 등 이색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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