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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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먹자~
  • 한남희 기자
  • 승인 2006년 02월 17일 00시 00분
  • 지면게재일 2006년 02월 17일 금요일
  •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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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철쑥,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

사철쑥 
어린 순은 식용하며, 한방에서는 인진호(茵蔯蒿)라 하며, 급만성 간염을 비롯해 지방간, 간경화 심지어는 간암에도 현저한 효과를 나타내는 약이다.  이 쑥이 황달을 치료한다는 것은 오래 전부터 알려져 민간에서 널리 이용되어 왔다. 또한 최근의 실험결과 간장 내에서 효소의 반응을 활성화시키고 간 세포의 재생력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증명되었다. 혈압을 강하, 이뇨, 간 보호작용 및 담즙분비를 촉진, 혈관내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효능이 확인됐다.

번행초 
해변 모래사장에 자생하는 식물로 청열, 해독, 거풍, 소종의 효능이 있다. 장염, 패혈병, 정창, 홍종, 풍열목적, 암을 치료한다. 4∼9g을 달여 복용하거나 짓찧어서 붙인다.

참당귀 
어린순을 나물로 식용하거나 술을 담가먹고, 뿌리는 당귀라 해서며 약제로 사용는데, 조혈, 부인과 질환(월경불순, 폐경, 자궁기능조절), 진정, 진통, 이뇨, 비타민E 결핍증 치료작용, 사하작용 등의 약리작용이 있다. ▷제비꽃 -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 풀 전체를 해독·소염·소종·지사·최토·이뇨 등의 효능이 있어 황달·간염·수종 등에 쓰이며 향료로도 쓰인다.

민들레 차, 기침·가래에 좋아

냉 이 
냉이의 뿌리를 포함한 모든 부분을 제채(齊寀)라 하여 약재로 쓰는데, 꽃이 필 때 채취하여 햇빛에 말리거나 생풀로 쓴다. 지라(비장)를 실하게 하며, 이뇨, 지혈, 해독 등의 효능이 있어 비위허약·당뇨병·소변불리·토혈·코피·월경과다·산후출혈·안질 등에 처방한다.

달 래

달래의 비늘줄기를 소산(小蒜)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여름철 토사곽란과 복통을 치료하고, 종기와 벌레에 물렸을 때 쓰며, 협심통에 식초를 넣고 끓여서 복용한다.
 그 외에도 위암, 불면증, 보혈작용, 소화작용을 한다.

민들레

뿌리와 잎을 깨끗하게 씻어 건조 후 가루로 만들어 차로 마시거나, 꽃과 뿌리를 말려 약재로 쓰는데 기침이나 가래가 심할 때 효과가 좋다. 만성위장병, 위궤양, 간염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싱그러운   식탁 차리기

국가대표 봄나물 '냉이'

 냉이의 어린 순과 잎은 뿌리와 더불어 이른 봄을 장식하는 나물이다. 냉이국은 뿌리도 함께 넣어야 참다운 맛이 난다.
 또한 데워서 우려낸 것을 잘게 썰어 나물죽을 끓여 먹기도 한다.

뀬냉이 고추장 무침

주재료 - 냉이 300g, 물쑥 70g, 고추장 2큰술, 파 40g, 마늘 30g, 깨소금 1큰술, 참기름 2작은 술, 설탕 1작은 술

1. 냉이는 깨끗이 다듬어 씻어서 소금을 넣고 데친다.

2. 물쑥은 잔 뿌리를 다듬어 5-6cm 길이로 썬다.

3. 고추장에 준비한 양념을 넣고 골고루 섞은 다음 1, 2의 재료를 넣어 버무린다.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넣고 버무려 그릇에 담는다.

 생명초 '달래'

 알싸한 맛이 나는 달래는 비타민 C가 많고 빈혈,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전으로 부쳐 먹거나 생으로 겉절이 양념에 무쳐 먹어도 좋고 된장국에 넣으면 향이 일품이다.

뀬달래김치

주재료 달래 2단(200g), 고춧가루 5큰술, 물 2큰술, 까나리액젓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1/2큰술, 통깨 1큰술

1. 달래는 다듬어 씻어서 채반에 건진다.

2. 고춧가루에 액젓과 물을 넣고 섞어 잠시 불려둔다.

3. 달래에 ②와 다진 마늘, 설탕을 넣고 버무린 후 통깨를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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