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경은 철사 모양으로 길게 가로로 뻗어난다.
잎은 드물게 총생하며 적갈색의 피침형 비늘 조각이 덮여 있고, 엽병은 철사 모양으로 길이 20∼40㎝, 나비 2∼6㎝ 정도.
성상(星狀)의 가는 인편이 흩어져 나 있다.
따뜻한 지방의 바위나 나무에 착생하는 창석위는 제주 서귀포 돈내코 계곡 상부 일대와 전남 매가도에서 야생하며 지리적으로 일본, 오키나와, 대만, 중국, 인도차이나 등지에 분포한다. 민간요법으로 잎은 뇨혈, 지혈, 소변 불리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