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이 행복' 고품질 맛보세요
상태바
'입안이 행복' 고품질 맛보세요
  • 김일순 기자
  • 승인 2006년 10월 12일 18시 00분
  • 지면게재일 2006년 10월 13일 금요일
  • 25면
  • 지면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맑은 우리 자연서 자란' 충남 토박이 한우 토바우
   
 
   
 
'고품질 한우로 정평이 난 토바우를 무료로 맛볼 수 있습니다.'

가정의 CEO인 아줌마들의 기를 살리는 이번 아줌마대축제 행사에서는 충남을 대표하는 고품질 한우 브랜드인 토바우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고품질 한우인 토바우를 직접 확인해보자

우리 농수산물큰잔치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토바우의 품질과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선 행사장 내 설치된 토바우 부스를 통해 최상급의 품질을 자랑하는 토바우를 직접 맛볼 수 있는 무료 시식회가 행사기간 내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일반 한우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탁월한 맛을 자랑하는 토바우의 명성을 행사장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또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자리매김한 토바우 캐릭터가 담긴 사진과 그림들도 무료로 나눠 줄 예정이다.

아울러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토바우의 탄생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꾸몄고, 사료선택에서부터 양육과정 등 고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까지 공개한다.

토바우 구매를 원하는 관람객들은 행사장 한켠에 세워진 논산축협의 특장차를 이용하면 직적 구입이 가능하다.  

▲토바우가 걸어온 길

토박이 한우라는 뜻이 담긴 토바우는 순박하고 우직한 전통, 강력한 파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토바우는 충남한우 공동브랜드사업의 일환으로 2003년부터 도와 농협 충남지역본부간의 공동 협력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토바우 사업단'을 통해 생산되고 있다.

현재 도내 16개 시·군의 13개 지역축협이 참가하고 있으며 질병관리와 번식기술 등 9개 분야에 대한 기술자문위원들의 협조를 받는 등 체계적인 생산시스템을 통해 '고급 균질 브랜드육'을 출시하고 있다.

더욱이 '육우 생산이력제'까지 도입하는 축산물 공급 및 추적 시스템까지 구축해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특히 공동사업을 통해 조직적, 체계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 이는 곧바로 경쟁력 강화와 품질 고급화로 연결되는 바탕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25일 농협 서울축산물공판장에 처음으로 상장출하해 산지가격보다 월등히 높은 가격으로 팔리며 고급육 시장에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출하두수도 올해에는 2000두까지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며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금년 안에 11곳의 충남관내 지역축협의 하나로마트에 전문 판매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또 내년 상반기 중으로 서울과 대전에 토바우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가맹영업점도 개설할 예정이다.

농협 충남지역본부 축산팀 관계자는 "토바우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와 향후 한미 FTA협상 타결 등 농축산물 시장개방에 맞서 한국축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추구할 수 있는 긍정적인 사업"이라며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토바우의 우수성을 각인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빠른 검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