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보관 안심하고 맡기세요~ 대전 중구, 무인택배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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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보관 안심하고 맡기세요~ 대전 중구, 무인택배함 운영
  • 이정훈 기자
  • 승인 2019년 05월 29일 19시 18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5월 30일 목요일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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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내달 1일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책으로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택배함은 대전중구문화원 1층에 있으며 주민 누구나 48시간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물품 보관 시작 이후 48시간이 넘어가면 1일 10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이용자의 안전과 사고발생을 위해 보이스피싱방지프로그램이 탑재됐고 CCTV도 설치했다.

이용방법은 우선 물품 주문 시 수령지를 무인택배함 주소지인 ‘대전시 중구 대흥로 109 무인택배함(대흥동, 대전중구문화원)’으로 지정해야 한다. 물품이 도착하면 관제센터에서 물품을 주문할 때 기재한 휴대전화번호로 보관함 번호와 인증번호 문자를 발송한다. 이후 택배함에서 문자 인증 후 물품을 가져가면 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안전하게 온라인 물품 구매를 할 수 있는 무인택배함을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안전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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