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지역 김동완·정용선 ‘후보 단일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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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지역 김동완·정용선 ‘후보 단일화’ 합의
  • 인택진 기자
  • 승인 2020년 04월 09일 17시 24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4월 10일 금요일
  •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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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11~12일 경 실시, 결과 13일 공표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 미래통합당 김동완 후보와 무소속 정용선 후보가 보수단일화에 원칙적인 합의를 했다.

두 후보는 8일 당진상공회의소에서 보수 단일화 협약식을 갖고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단일화 합의는 지난 6일 전 정석래 예비후보가 미래통합당 당진시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이후 미래통합당 김동완 후보와 협의를 하고, 무소속 정용선 후보측과 마라톤 협상 끝에 보수통합 합의를 이끌어 냈다.

합의서 주요 내용은 △두 후보는 당진시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의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 후보를 선출 △여론조사기관은 국내 10개 이내의 기관 중 네이버 돌림판 기능을 사용해 2개소를 선정하여 2개 기관 조사결과인 후보 지지율을 합산하되 오차범위를 무시하고 지지율이 높은 사람을 단일 후보로 확정 △지지율이 낮은 후보는 즉시 후보직을 사퇴하고, 선출된 단일후보의 선거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돕는다 등이다.

여론조사는 오는 11~12일 경에 이뤄질 예정이며, 결과는 13일께 공표된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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