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는 구급활동일지 작성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능동적인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충청북도 12개 소방서가 참가했다.
경연은 소방서별 1개 팀 4인으로 구성된 팀이 가상 중증응급환자 및 특수상황(감염병 의심환자, 다수사상자 발생, 만취자, 폭행자 등)에 대한 대처능력을 시나리오로 작성하여 출동과 처치, 구급활동일지 환류까지 3단계에 걸친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단양소방서 출전 팀은 소방교 장민아·김지연, 소방사 이현애·이한라 구급대원이 참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규진 대응구조구급과장은 “평소 전문화된 119구급대 훈련 및 각종 사고현장에서 체계적인 구급활동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