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1회 추경예산 4217억 8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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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1회 추경예산 4217억 8300만원
  • 이상복 기자
  • 승인 2020년 05월 24일 16시 54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5월 25일 월요일
  •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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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예산 대비 10.6% 증액 확정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의 2020년 1회 추경예산이 본예산 대비 10.6% 증가된 4217억 8300만원으로 확정됐다.

군은 단양군의회에 제출한 1회 추경 예산안이 지난 21일 제286회 단양군의회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됐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13억 8600만원보다 404억원(10.6%)이 늘어난 규모로 본예산 대비 일반회계는 369억, 특별회계는 35억이 증액됐다.

세입 분야에서는 지방세,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은 기정예산보다 증액되거나 변동이 없었으나 세외수입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만천하 스카이워크,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의 입장료 수입 감소로 28억 6900만원의 감액분이 반영됐다. 군은 이번 추경에서 ‘코로나 19’의 슬기로운 극복을 통한 민생안정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소득·생계보장 및 소비 진작을 위해 정부와 충북도 추가경정 예산을 신속히 편성하는 한편, 불요불급한 세출 구조조정을 강도 높게 실시하며 총 126억원을 감액해 재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 추경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침체된 지역 경기활성화에 사활을 건다는 방침이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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