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청주 더빈컨벤션에서 열린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제40회 지구연차대회는 라이온스 지구 행사 가운데 가장 큰 행사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속 거리두기를 지키고자 임원만 참석하는 최소한의 인원으로 실시했다.

　행사는 지난 1년간 이뤄진 봉사활동과 각종 사업에 관한 보고와 2020-2021 지구총재와 지구 제1부총재, 지구 제2부총재의 당선 선포, 금회기 봉사활동과 회원확장 부문의 우수클럽에 대한 시상, 지구봉사사업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우수클럽 대상을 수상한 뉴보은라이온스 클럽은 회원간 화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물론 클럽확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뉴보은라이온스클럽은 1988년 12월2일 서용원 초대회장을 비롯해 28명으로 창립돼 현재 1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장족의 발전을 해왔으며, 보은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의료봉사, 집수리봉사, 생필품 전달, 난방유 지원, 환경보호, 장학금 전달, 헌혈캠페인 등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왔다.

　박형준 회장은 “최우수 클럽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애정과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 낸 자랑스러운 성과로 앞으로도 클럽의 발전을 위해 회원단합과 지역 봉사활동에 열심하겠다”며 “라이온과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고 즐거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행복한 어울림, 참여하는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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