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강원 등 집중호우에 따른 열차 운행 재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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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강원 등 집중호우에 따른 열차 운행 재 조정
  • 이상복 기자
  • 승인 2020년 08월 03일 22시 13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8월 0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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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강원 등 집중호우에 따른 열차운행 조정 안내

-중앙선 밤샘 복구작업 펼쳐 전 구간 운행 재개

-태백선 전 구간, 영동선·충북선 일부구간 운행 중지

 

 

 

 

 

한국철도는 2일 토사 유입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됐던 중앙선 연교~구학 간에 대해 밤새 복구작업을 마치고 3일 오전 6시부터 중앙선 전 구간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3일 코레일 충북본부에 따르면 제천역에서 6시 55분 출발하는 청량리행 무궁화호를 시작으로 전 구간 운행에 들어갔다.

하지만 충북선은 열차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전~충주 간 열차 운행을 재개했으나 충주~제천 간 열차 운행은 중단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또한 태백선 전 구간(제천~동해), 영동선(영주~동해)은 어제와 동일하게 중단된 상태로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충북선은 삼탄~공전 간 선로 피해로 충주~제천 간 열차 운행을 중단하고 출퇴근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전~충주 간 무궁화호 10개 열차로 모두 22회를 운행하고 있다.

태백선은 입석리~쌍용 간 선로 피해로 전 구간(제천~동해) 열차 운행을 지속 중단, 영동선은 현동~분천 간 선로피해로 열차의 운행을 지속 조정 중이고, 동해∼강릉 간 셔틀 무궁화호는 정상 운행하고 있다.

한국철도는 “밤새 복구 작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피해 규모가 매우 커 복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으며, 안전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구 및 기상상황에 따라 열차 운행 상황이 변동될 수 있으니 열차 이용고객은 반드시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등을 통해 열차 운행 상황을 미리 확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단양=이상복 기자·제천=이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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