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허된 인삼밭에 무너진 마음 잘 알아… 돕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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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된 인삼밭에 무너진 마음 잘 알아… 돕고파”
  • 인택진 기자
  • 승인 2020년 08월 13일 17시 32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8월 14일 금요일
  •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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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농협·농협당진시지부, 금산 수해농가서 차광막 철거 등 복구 작업
▲ 석문농협(조합장 류제신) 환경지킴이와 농협 임직원, 농협당진시지부 등 30여명은 12일 집중호우 피해를 본 금산군 부리면 인삼농가를 찾아 복구작업을 도왔다. 농협당진시지부 제공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석문농협(조합장 류제신) 환경지킴이와 농협 임직원, 농협당진시지부 등 30여명은 12일 금산군 부리면 인삼농가 호우피해 현장을 찾아 수해복구작업을 전개했다. 이날 복구작업에 참석한 환경지킴이는 인삼밭 지주목 및 차광막 철거 등을 하며 재해복구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복구 현장에 참석한 한 회원은 “농업에 종사하는 한사람으로 그 심정을 알기에 한달음에 자원하게 됐다”며 “긴 집중호우로 인해 그동안 정성과 사랑으로 가꾼 인삼밭이 폐허가 되는 것을 보고 무너져 내렸을 농심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진다”고 말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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