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마음의료재단 워크런병원 등 성금 모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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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마음의료재단 워크런병원 등 성금 모아 전달
  • 선정화 기자
  • 승인 2020년 09월 15일 17시 55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9월 1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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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밝은마음의료재단 워크런병원은 15일 암에 걸린 동료직원의 치료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1850만 2000원)을 모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밝은마음의료재단 워크런병원 제공
사진= 밝은마음의료재단 워크런병원은 15일 암에 걸린 동료직원의 치료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1850만 2000원)을 모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밝은마음의료재단 워크런병원 제공

밝은마음의료재단 워크런병원은 15일 암에 걸린 동료직원의 치료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1850만 2000원)을 모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워크런병원에서 근무중인 40대 직원이 암 진단을 받아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밝은마음의료재단 산하의 대전제1시립노인병원을 비롯해 경북도립노인요양병원과 아산유리요양병원 등의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진행됐다.

모금은 워크런병원 김윤태 행정부장이 내부 통신망을 통해 동료 직원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하면서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자는 내용의 호소문을 올렸고 이에 공감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다.

여기에 밝은마음의료재단 산하 병원들도 모금에 동참해 성금이 모아졌다.

염진호 워크런병원 이사장은 “평소 밝은 웃음과 솔선수범했던 직원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암 치료에 희망을 잃지 않고 극복할 수 있도록 동료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을 모은 만큼 치료를 잘 받아 직장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정화 기자 s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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