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년 생활임금 시급 1만 20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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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내년 생활임금 시급 1만 202원
  • 전홍표 기자
  • 승인 2020년 09월 22일 19시 45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9월 23일 수요일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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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전홍표 기자] 대전시는 내년 생활임금 시급을 1만 202원으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은 올해 1만 50원보다 152원 인상됐다.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 시급 8720원보다 1482원(17%)이 많은 액수다.

시청과 출자·출연기관 기간제 근로자, 민간위탁기관 저임금 근로자 등 1190여명이 적용 대상이다.

고현덕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생활임금은 지역 공공 부문에서 일하는 저임금 노동자의 실질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저임금 노동자의 문화적 생활을 포함한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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