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명품도시 ‘대전’ 시민 대상 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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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명품도시 ‘대전’ 시민 대상 안전교육
  • 전홍표 기자
  • 승인 2020년 09월 22일 19시 45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9월 23일 수요일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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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무료 맞춤형 교육 진행
통행방법·간단한 수리법 등 내용

[충청투데이 전홍표 기자] 대전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사고 맞춤형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자전거 전문교육단체를 통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자전거 안전사고 줄이기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시민공영자전거 '타슈' 이용과 자전거 이용자 증가로 자전거 안전사고는 매년 증가 추세며 이에 따른 자전거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가을철 자전거 안전교육은 '새로운 대전을 위한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을 목표로 ㈔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대전본부와 대전시 동구 자전거연합회가 실시한다.

㈔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대전본부 교육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만년동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진행되며, 대전시 동구 자전거연합회 교육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목·토요일 동구 인동 동화국장 앞 3·16만세로 광장에서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자전거 이용 시 안전모·브레이크 등 확인해야 할 사항, 자전거의 통행방법, 안전하고 올바른 출발과 정지, 자전거 사고원인, 자전거 기본점검과 간단한 수리 방법 등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선희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자전거 안전교육 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의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교통약자에 대한 양보 배려 등 시민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분위기를 적극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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