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광천토굴전통식품은 부친 신진옥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용 새우젓을 20여 년 전부터 기부해 오던 것을 아들 신경진 씨와 딸 신세경 씨가 계승해 오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새우젓 , 멸치액젓은 홍성군 새마을 부녀회와 적십자 봉사단등 관내 48개소에 배부됐으며 기탁 받은 재료로 담은 김장 김치는 11월~12월 중 군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매번 잊지 않고 새우젓, 멸치액젓을 기탁해준 업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