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수산푸드·광천토굴식품, 김장철 맞아 젓갈류 홍성군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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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수산푸드·광천토굴식품, 김장철 맞아 젓갈류 홍성군에 기탁
  • 이권영 기자
  • 승인 2020년 11월 12일 18시 14분
  • 지면게재일 2020년 11월 13일 금요일
  •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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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서해수산푸드(대표 신세경)와 광천토굴전통식품(대표 신경진)이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김장용 새우젓 500kg, 멸치액젓 450kg(시가 1150만원 상당)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광천토굴전통식품은 부친 신진옥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용 새우젓을 20여 년 전부터 기부해 오던 것을 아들 신경진 씨와 딸 신세경 씨가 계승해 오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새우젓 , 멸치액젓은 홍성군 새마을 부녀회와 적십자 봉사단등 관내 48개소에 배부됐으며 기탁 받은 재료로 담은 김장 김치는 11월~12월 중 군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매번 잊지 않고 새우젓, 멸치액젓을 기탁해준 업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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