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소방공무원의 심리안정 대책마련을 주문했다고 18일 밝혔다.
홍 위원장은 이날 대전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업무보고에서 “소방공무원과 구급대원이 재난현장 활동 이후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지만 대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재난현장 회복차가 도입됐다. 이를 적극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며 “현장활동 대원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휴식공간 제공, 소방장비 활용·지원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소방본부는 소방공무원의 정신적·신체적 회복 지원에 더욱 노력해 달라. 의회도 관련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