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신일동 일반물류터미널 의혹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장조사는 제255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따라 27일 진행된다.
산건위는 사업부지 내 불법 폐기물매립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앞서 김찬술 산건위원장은 지난 11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신일동 일반물류터미널 사업에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의혹으로는 △편법적 지분 쪼개기 △공사시행 실질 능력 여부 △불법폐기물 매립 △불법 토석채취·산림훼손 △주민통행 제한 등을 언급했다.
해당 사업 관계자는 “불법은 전혀 없다. 대전지역 물류난 해소, 지역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