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어린이도서관서전통문화예술 이색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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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어린이도서관서전통문화예술 이색체험
  • 김일순 기자
  • 승인 2020년 12월 09일 19시 24분
  • 지면게재일 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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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깨비랑 덩따쿵 얼쑤!’ 호응
▲ 조치원어린이도서관은 9일 ‘2020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극단 책먹는 여우와 컨소시엄으로 ‘책깨비랑 덩따쿵 얼쑤!’ 프로그램을 개발, 교육현장에 적용해 호응을 얻고있다. 조치원어린이도서관 제공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조치원어린이도서관은 9일 ‘2020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극단 책먹는 여우와 컨소시엄으로 ‘책깨비랑 덩따쿵 얼쑤!’ 프로그램을 개발, 교육현장에 적용해 호응을 얻고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세종지역 아이누리 어린이집, 세종새롬어린이집, 차오름어린이집, 미동어린이집, 조치원어린이집, 좋은나무어린이집, ywca어린이집 등 7곳 240여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8월부터 11월 13일까지 방문형과 체험형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국악동화극을 기반으로 전통 악기, 춤과 노래, 전래놀이 등 다양한 전통문화예술 활동과 도서관에서의 이색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즐겁게 경험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특히 이야기와 국악을 접목해 소리 보물과 춤 보물을 찾는 과정을 통해 해금, 가야금, 소고 악기 연주와 북청사자탈춤의 예술적 체험활동을 결합해 흥미를 높였다.

극단 책먹는 여우 이현주 대표는 “도서관의 고유한 콘텐츠와 전통문화예술을 접목한 유아 놀이 중심의 특화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아동극 공연 단체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수준 높은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치원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시도하지 못했던 전문적이고 참신한 유아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잘 운영되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세종=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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