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과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감이 제출한 2021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총 규모는 2조 1837억 1200만원이다.
올해 당초 예산액 대비 2.5%인 560억 100만원이 감액된 수준이다.
세입예산은 시 심사결과 특성화고 학생 해외취업파견사업 2억원이 전액 삭감됨에 따라 교육청에 전입되는 광역자치단체전입금 2억원을 감액했다.
세출예산은 대전미래교육박람회 사업 등 12억 3854만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증액했다.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1.0%인 238억 8100만원이 증액된 2조 3100억 4900만원이다.
세입과 세출 예산 모두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 외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