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 비대면 교육 콘텐츠 경진대회 최우수기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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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 비대면 교육 콘텐츠 경진대회 최우수기관상
  • 정민혜 기자
  • 승인 2020년 12월 16일 13시 21분
  • 지면게재일 2020년 12월 1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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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충남도의 농업 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인적성자원개발센터 주관 비대면 교육 콘텐츠 경진대회에서 ‘안방까지 찾아가는 강의실’로 최우수기관상을 받았다.

안방까지 찾아가는 강의실은 벼·고추·딸기 등 지역 내 10개 주요 작목에 대한 농사 기술과 농업 정책을 방송 채널로 제공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집합 교육이 어려울 것에 대비해 지난 9월부터 각 과목별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을 섭외해 방송용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제작한 콘텐츠는 이달부터 도내 케이블TV와 IP-TV, 위성방송 등으로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충남도청. 연합뉴스
사진 = 충남도청. 연합뉴스

자세한 방송 일정과 채널은 도내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도내 기초자치단체도 빛났다.

당진시는 비대면 교육 우수사례 최우수기관상과 교육 콘텐츠 부분 장려상을, 논산시는 비대면 교육 우수사례 부분 장려상을 받았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와 홍성군 유준재 지도사, 논산시 신재복 지도사도 각각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부성 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경진대회 성과는 모든 직원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힙을 합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혜 기자 jm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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