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친구 기아대책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동지 맞이 팥죽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체 대상자 1281명에게 팥죽 만들기 키트를 제공해 생활지원사와 함께 가정에서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신체적 불편함으로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운 중점돌봄군 대상자에게는 완제품을 제공했다.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밖에 외출이 제한돼 우울감이 증가한 어르신들에게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안전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를 통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선물이 된 거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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