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시의회는 구본환 의원이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에 최우수상 수상자로 대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구본환 의원은 2019년 ‘대전시 환경시설 주변지역 지원조례’를 제정해 환경시설로 인한 영향을 받는 지역이지만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직접적인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지역 주민을 지원했다.
지역 간 갈등 해소와 지역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며 지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좋은조례분야로 나눠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구 의원은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하게돼 영광”이라며 “의원 본연 업무인 입법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민생현안을 해결하는 등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