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4대전략 16개 추진과제 발굴·제도화, 성과”
상태바
대전시의회 “4대전략 16개 추진과제 발굴·제도화, 성과”
  • 한유영 기자
  • 승인 2020년 12월 22일 19시 44분
  • 지면게재일 2020년 12월 23일 수요일
  • 5면
  • 지면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의회, 올해 의정활동 꼽아… “내년, 지방자치 원년으로 삼겠다”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시의회가 올해 대전 발전·시민 행복 위한 의정활동의 성과로 의정혁신TF 추진과제 도출 제도화 등을 꼽았다.

22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모두 9차례 126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42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권중순 의장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의정혁신추진단은 3개 분야로 나눠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회 등을 거쳤다.

아울러 의회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한 4대전략 16개 추진과제를 발굴하고 제도화에 들어갔다.

지난 11월에는 윤리자문위원회 조례를 근간으로 민간윤리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기도 했다.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전국광역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최상위의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의원들의 자발적인 연구모임도 지난해 1개에서 6개로 확대 운영했다.

이 외에도 32년 만에 국회의 문턱을 넘은 지방자치법 개정,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 추경안 심의 의결, 혁신도시 지정 등 시민과 함께한 많은 의정 성과를 거뒀다.

권 의장은 “관심과 믿음으로 성원해 주신 시민여러분이 있어 행복했다”며 “염원하던 지방자치법이 개정된 만큼 내년을 진정한 지방분권 국가로 가기 위한 지방자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획기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지방의회가 독립적인 입법기관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치고 중지를 모아 대전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

빠른 검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