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함께 만드는 행복트리’ 키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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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함께 만드는 행복트리’ 키트 지원
  • 서유빈 기자
  • 승인 2020년 12월 23일 17시 52분
  • 지면게재일 2020년 12월 2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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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친구 기아대책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원예치료 프로그램인 ‘함께 만드는 행복트리’ 키트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 독거로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 231명에게 생활지원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함께 행복 트리를 만들며 정서 지원을 도왔다.

정○○(80세) 어르신은 “요즘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외출도 못하고 집안에서만 지내고 있어 우울하고 외롭고 힘들었는데 예쁜화분에 반짝이는 전구를 걸고 트리를 꾸미니 예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김형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장은 “함께 만드는 행복트리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돌봄 사각지대에 처한 독거노인 대상자의 안부확인, 정서적 지지와 지원에 도움이 될 기회가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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