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연합회는 충북농업기술원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하고 박희남 후보를 연합회장에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박 후보는 선거인수 177명 중 133명이 참여해 87표(65%)를 득표해 최종 당선됐다. 이에 박 당선인은 2021년 1월 1일부터 시작해 2년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박희남 회장은 한국여성농업인 음성군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원남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사무국장, 한국여성농업인 충청북도연합회 정책부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여성농업경영인 충청북도연합회는 도내 11개 시·군 회원 4200여 명이 소속되어있는 단체로, 도내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농촌의 제반문제 해결과 향토문화 계승으로 복지농촌 건설에 기여하고 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