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희망2021 나눔캠페인 143%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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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희망2021 나눔캠페인 143% 달성
  • 이권영 기자
  • 승인 2021년 01월 03일 17시 07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1월 04일 월요일
  •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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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청 본관 1층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홍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겨울철 한파로 그 여느 때보다 추운 겨울이지만 홍성군민들의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기가 넘쳐나고 있다.

 군은 지난 1일부터 ‘희망 2021 나눔캠페인’을 시작해 모금 22일만에 올해 목표액(4억 1700만원)을 조기 달성했다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31일 현재 모금액은 5억 9800만원을 기록, 목표액 대비 143%를 달성하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최악의 경제난 속에도 어려운 이웃을 향한 나눔의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

 올해 나눔캠페인은 코로나19 위기 지속으로 최악의 경제난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여건을 감안해 올해 목표액을 전년대비 10%감소했지만 위기 속에서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홍성군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공동체 정신으로 조기달성의 성과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여름철 장마와 태풍피해, 겨울철 한파 등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민과 기업 및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금액을 훌쩍 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위기상황 속 더욱 단합된 공동체 정신을 발휘하며 위기를 희망으로 극복하는 홍성군민들의 나눔과 사랑의 실천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따뜻한 이웃사랑과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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