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시의회는 권중순 의장<사진>이 ‘동심공제(同心共濟)’를 신축년 신년화두로 정했다고 3일 밝혔다.
동심공제(同心共濟)의 출전은 조선왕조실록 중 숙종실록에 실려 있는 내용으로 원문은 동심육력 공제시간(同心戮力 共濟時艱)이다.
코로나19로 매우 엄중하고 어려운 시기에 대전 시민과 시의회, 대전시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 시대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권 의장은 “대전시의회는 올 해를 진정한 지방분권 국가로 가기 위한 지방자치 원년으로 삼는다”며 “지방의회가 독립된 입법기관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 대전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