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김석환 군수가 19일 군수실에서 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적십자 희망 나눔 특별성금’으로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해마다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시는 군민들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에 헌신하는 적십자사 회원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를 취약계층 지원 및 각종 재난구호 활동 등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매년 이웃사랑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십자회비 모금을 홍보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해 모금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1월 18일 기준 홍성군의 적십자회비 모금액은 1억 1868만 4929원(목표달성률 121.62%)으로 도내 달성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