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 홍완표 박사, 홍성군에 손세정제 30만개 기탁
상태바
출향인 홍완표 박사, 홍성군에 손세정제 30만개 기탁
  • 이권영 기자
  • 승인 2021년 01월 21일 16시 38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1월 22일 금요일
  • 11면
  • 지면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출향인 홍완표 박사(오른쪽 두번째) 박사가 김석환 군수(가운데)에게 손세정제를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출향인 홍완표 박사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휴대용 손세정제 30만개(약 3억원 상당)를 기부하며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기부받은 손세정제는 각 읍·면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으로 배부돼 관내 의료 취약계층과 경로당, 버스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운수업 종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완표 박사는 “코로나19 때문에 힘들어하는 고향 분들이 염려돼 기업체의 도움을 받아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응원으로 건강한 겨울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복성진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대응에 관심을 가져주고 힘을 보태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 손세정제가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막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빠른 검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