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동남경찰서는 25일 제11대 서장에 백남익(51·사진) 총경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백남익 서장은 이날 ‘코로나19’ 방역체제를 감안, 취임식 행사 없이 충남경찰청에서 보직신고 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백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의 안전과 정의, 인권의 본질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강조했다. 그는 “매사 깨어있는 마음과 배우는 자세로 국민과 함께하는 세심한 열린 경찰, 진심을 다해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참된 경찰이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
백남익 서장은 충남 보령 출신으로 1992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수사·정보·감찰·지역경찰 등 다양한 부서에서 주요업무를 경험했다. 그는 서울경찰청 인사계장, 서울경찰청 치안지도관, 충남경찰청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