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25일 혁신도시 지정 이후 후속조치의 신속한 이행으로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해야 한다면서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계양 위원장(비례·민주당)은 이날 열린 충남도 건설교통국과 종합건설사업소 소관 2021년 주요업무보고에서 “지역간 불균형 심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 해소를 위해 혁신도시 지정과 관련된 공공기관과 기업 유치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훈 위원(공주2·민주당)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의 합리적 추진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건설 사업 추진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정근 안건위 부위원장(천안9·민주당)은 “세종시 중심의 행정도시는 완성단계이지만, 배후도시인 공주시의 발전은 소외된 만큼 도 차원의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대영 위원(계룡·민주당)은 “지방도와 시·군 도로의 과속방지턱이 설치 기준에 맞지 않아 차량이나 오토바이 교통사고 발생이 잦다”면서 도내 전체에 대한 전수 조사와 함께 개선대책을 요청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