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 PD 나영석 사단의 tvN 새 예능 '윤스테이'가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임직원의 물오른 팀워크와 만능 인턴 최우식의 활약에 힘입어 영상 조회 수 1천480만뷰를 돌파했다.
28일 주요 방송사의 클립 VOD(주문형비디오)를 네이버·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유통하는 스마트미디어렙(SMR)의 분석 결과 지난 25일 기준 '윤스테이'의 온라인 클립 영상 누적 재생 수는 1천481만회를 기록했다.
회당 평균 조회 수는 470만회로, 이전 시즌인 '윤식당2'의 평균 조회 수 437만 회를 훨씬 웃돌았다. 첫방송 영상 조회 수도 489만뷰로 '윤식당2'(300만뷰)에 비해 1.5배 상승했다.
'윤식당'에서 '윤스테이'로 돌아온 멤버들은 전남 구례의 한옥 고택에서 1박 2일 동안 외국인 손님이 머무는 홈스테이를 운영한다. 한식당에서 숙박업으로 업종을 변경한 윤스테이는 이전 시즌보다 손님과 깊어진 소통이 가능해졌고, 한식을 통해 한국의 맛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늘어난 업무량에 따라 외국인 손님에게 섬세하게 응대할 수 있는 배우 최우식이 인턴사원으로 합류해 화제를 모은다.
최우식은 윤스테이 오픈 첫날부터 유쾌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손님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는 친화력으로 부사장 이서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예약 손님을 픽업하는 것은 물론 객실 안내, 청소, 식사 서빙, 주방보조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만능 인턴으로 등극했다. 손님들이 "너무 바빠 보인다"고 걱정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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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윤스테이' 출연자 별 영상 조회수 │
│ (기간: 2021.1.8~ 2021.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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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자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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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식 │ 6,990,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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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서진 │ 2,285,7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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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여정 │ 2,272,9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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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서준 │ 1,677,2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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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미 │ 1,393,8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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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별 영상 조회 수를 통해서도 그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다. 최우식의 관련 영상 누적 조회 수는 무려 700만뷰로 집계돼 2위인 이서진(228만뷰)과는 3배 이상의 격차를 벌리며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
그는 '윤스테이' 가장 많이 본 장면 15개 중 본인의 출연 장면이 9개를 차지할 만큼 순위권 영상에서도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했다. 가장 많이 본 영상은 외국인 손님에게 자신을 영화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라고 소개하는 장면으로 무려 104만뷰를 기록했다. 오픈 첫날 그의 잔망스러운 매력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도 85만뷰로 집계됐다.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등 네 명의 원년 멤버들도 '윤스테이'의 변화된 환경과 역할에 빠르게 적응하며 딱 맞춘 듯한 환상적 호흡을 보여주며 시청률과 화제성 지분을 골고루 책임졌다.
총지배인으로 리셉션을 담당하게 된 윤여정은 유연한 소통 능력과 특유의 재치 있는 화술로 손님들과 소통했다. 한식이 낯선 손님들의 눈높이에 맞춘 메뉴 설명에서 그의 유머는 빛을 발했다.
부사장 이서진은 윤스테이 전반을 관리하며 홀과 주방, 양쪽 모두를 세심하게 돌봤다. 직원들의 효율적 동선을 고민하고, 직접 식자재를 구입하고, 새로운 디저트까지 탄생시켰다. 메인 셰프 윤여정의 옆을 지키던 정유미와 박서준은 각각 주방장과 부주방장으로 승진해 한식 메뉴를 연습하며 손님들의 식사를 책임졌다.
'윤스테이'의 시청률은 11%대(닐슨코리아 유료가구)를 기록하고 있다.
li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