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진달래, 학교폭력 논란에 '미스트롯2' 하차
상태바
가수 진달래, 학교폭력 논란에 '미스트롯2' 하차
  • 연합뉴스
  • 승인 2021년 01월 31일 18시 36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1월 31일 일요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TV조선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트로트 가수 진달래(본명 김은지·35)가 학교폭력 논란이 불거지자 출연 중이던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 시즌2에서 하차한다.

진달래 소속사 티스타엔터테인먼트는 31일 "진달래의 학교 폭력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본인에게 이번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한 일부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진달래는 본인의 잘못을 인정했으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책임을 지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한다고 했다.

소속사는 "진달래의 행동으로 상처와 피해를 보신 분께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 전한다. 진달래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교폭력 가해자가 '미스트롯2'에 나오고 있다는 주장의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 작성자는 해당 가수로부터 20년 전 수시로 폭력과 금전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호소했다. 이후 가해자가 진달래로 지목됐다.

lisa@yna.co.kr
 

빠른 검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