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은 이혼한 셀러브리티(유명인사)를 관찰하는 포맷의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가 오는 15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 종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최종회에서는 '1호 커플' 이영하와 선우은숙, 그리고 양가 갈등 이슈로 많은 공감을 얻은 최고기와 유깻잎 등 다섯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제작진은 "4개월간 많은 변화와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진심으로 촬영에 임해준 각 커플에 감사를 전한다. 촬영 후에도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살아가게 될, 커플들의 앞날에 애정 어린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커플들과 올가을 시즌 2로 돌아오겠다고 예고했다.
초반 신선한 기획으로 주목받았으나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 출연 등으로 구설에 올랐던 '우리 이혼했어요'가 어떻게 재정비해 복귀할지 관심이 쏠린다.
최종회는 내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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