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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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확대
  • 인택진 기자
  • 승인 2021년 02월 18일 16시 44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2월 19일 금요일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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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가 관내 여성농어업인의 문화·복지 생활 영위를 위해 추진 중인 행복바우처의 지원금액과 대상을 확대한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농어촌에 거주하는 문화·복지 여건에 열악한 여성농어업인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관리,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 동안 보조금 17만원, 자부담 3만원으로 여성농어업인에게 지원하던 것을 전액 20만원 보조금으로 충전해 카드로 지급한다.

또 지금까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에게만 지원하던 것을 관내 거주하는 모든 여성농어업인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확대된다.

지원대상은 당진시 관내에 거주하고,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어업 경영가구 중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20세 이상 만75세 이하인 여성농어업인이다.

신청기간은 이번달 17일부터 내달 19일까지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행복 바우처 카드는 기존에 농협 은행에서만 발급 가능했으나, 이번부터는 농협은행(5곳)을 포함해 지역농협 및 지역낙축협 본점(14곳)에서도 카드를 수령할 수 있도록 발급처를 확대했다.

시 농업정책과 김영빈 농업정책팀장은 "이번 지원으로 문화·복지 여건에 열악한 여성농어업인들에게 건강·문화·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한 삶의 질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원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신청기한 내에 빠짐없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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