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완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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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완벽 준비’
  • 전민영 기자
  • 승인 2021년 02월 22일 11시 39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2월 2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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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동구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빈틈없는 사전 점검을 추진 중에 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넓은 면적과 교통수단 등 접근 편의성, 냉난방 시스템 및 환기시설이 설비 등을 고려해 `동구 국민체육센터(동구 가양동 소재)'를 코로나 예방접종센터 후보지로 선정했다.

현재 구는 18세 이상 19만 명의 접종 대상자 중 의료기관(노인의료복지시설, 병원급이상 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종사자 5000여명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을 계획하고 있다. 

일반인 접종은 오는 7월 이후 가능하다. 일반인 접종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등의 백신이다. 접종 절차상 대기시간 지체 등의 사유로 일일 접종 가능인원은 6백여 명이다.

또한,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 발생 시에 대한 계획을 별도 수립해 상황 발생 시 해당 환자는 인근 소방서 구급차 등을 이용, 가까운 종합병원으로 이송되어 응급조치를 받을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성공적인 백신 접종 위해 전반적인 시설 상황 등을 고려한 최적의 예방접종센터 후보지를 선정한 것”이라며 "구민들이 안전하게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접종 시작 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대전 동구청 제공
사진 = 대전 동구청 제공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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