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 유성구가 지상진화훈련을 통해 산불방지 대응태세 강화에 나섰다.
유성구는 23일 죽동근린공원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산불진화 모의 지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지상진화 역량 강화 △진화장비 설치·운영시 안전성 및 기동성 확보 △진화장비 점검 및 숙련도 제고를 목표로 했다. 기계화진화시스템을 활용한 이번 훈련은 산불 가상 시나리오를 적용 실시했으며 산불 발생 시 조직적 역할 분담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산불대응을 하고자 추진됐다.
구는 향후 주 1회 이상의 주기적인 산불 지상진화 훈련으로 지속적인 산불재난 대비에 나설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주민분들이 산불재난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